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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양양액(관비) 재배 시범사업 평가회가져 』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23일 10시 30분 곤명면 삼정리 옥동회관 및 김종대씨(44) 현지 포장에서 토양양액 (관비) 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시설채소 작목반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먼저 농업기술지원과 장상권씨로부터 시범사업 추진상황과 시범농가 사례발표,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 재배방법은 지하부 환경을 계측 및 자동화하여 연작장해와 토양환경 개선으로 생산성과 품질향상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날 평가에 따르면 생산성은 기존 방법보다 130내지 150%로 향상되고 경영비도 20내지 30% 정도 절감되었으며 염류장해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또 생육이 비교적 빠르고 흰가루병 발생이 적고 과일의 색깔도 좋고 고르게 결실된다고 보고됐다.
이에 따라 농가소득도 35%정도 증수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향후 시설과채류에 확대보급하고 작물별, 시기별 관수량 및 시비량 표준시방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2002년 01월 28일 12시 21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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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