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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주부전”에 얽힌 비토리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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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관광지 조성 학술보고회 가져
사천시에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사천시 삼천포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을 비롯 관광분야 관계공무원과 학술분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서포면 비토리 별주부전 학술용역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진주국제대학교 이우상교수는 연구의 개요, 비토리의 관광지 조성여건 분석등 6개항의 큰틀을 분야별로 전개 설명하면서 별주부전에 대한 학술적 유래와 관광자원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李교수는 서포면 비토리 산1번지 토끼섬은 토끼가 거북의 등에서 월등도를 보고 뛰어 오르다 바다에 빠져 섬이 되었고 비토리 산 3번지 거북섬은 토끼를 놓친 거북이 안절부절하다 그 자리에서 굳어 섬이 되었고 비토리 산4번지 월등도는 용궁에서 무사히 탈출한 토끼가 달을 보고 뛰어올랐다는데서 지명의 유래가 전해오고 있으며 비토섬과 월등도로 이어지는 갯벌 도로는 작은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으로 이 길을 걸어 월등도로 가는 자체가 자연생태 체험관광이 될 수 있고 목섬은 비토리 산162번지로서 부인토끼가 남편토끼를 목노아 기다리다 빠져죽어 섬이되었다는 설을 간직한 섬으로 토끼섬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으면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왜가리들이 많이 모여들고 있으며 백로와 왜가리 서식지로 변하고 있어 선상 탐조관광지로 호평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월등도, 토끼섬, 거북섬, 목섬 등을 정비하여 별주부전의 전설이 담긴 고장으로 위상정립을 하고 폐교를 활용하여 별주부전 중심의 테마 학습관을 건립하여 갯벌체험, 무인도체험, 철새관찰 등 친환경체험 프로그램의 개발로 즐거움 속에서 배울거리가 있는 레저형 교육관광지화, 기존자원의 최대활용으로 경제성을 고려한 사업을 구상, 사계절 또는 체류형(머무는) 테마관광의 개발 등으로 ‘별주부전 전설의 고장-비토섬’이란 매력적 이미지 구축으로 사천관광의 홍보효과를 위한 전략의 도입 등으로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 건설을 지향하면서 테마관광지 조성이 시기 적절한 대안이며 사천관광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미래로 우주로 웅비하는 사천의 기상과 토끼가 하늘로 날은다는 비토(飛兎)섬을 부각시키면서 농어촌 인심과 지역주민들의 관광마인드 개선에 주력하므로써 별주부전의 고장으로 불리기에 충분한 근거가 있으므로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전문학체험 관광지로 개발한다면 교육적 효과와 소중한 관광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소풀이의 전설이 전해오는 굴도는 신비한 무인도로써 갯벌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농어촌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 생활의 활력원이 되는 소중한 대안으로 비토섬 일원을 친환경 시설이 도입된 용궁생태 체험관광지로 조성하여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에게 유익한 미래의 여가공간으로 조성하게 되면 사천시의 자랑이며 남해안 관광벨트 위상 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으로 국가적 관심사로 사업이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보고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비토리 일대 관광지조성 보고회를 하고 있다 2004년 02월 05일 12시 14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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