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단장 홍윤연)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사천시 곤명면 금성교 일대에서 진양호의 생태계 보전과 어족 보호를 위해 500만알의 치어(빙어수정란)를 방류했다.
이번 다목적댐의 치어방류사업은 지난 200년 8월 수산자원 보호령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2001년 치어 12만9000마리, 빙어수정란 500만 알 방류를 시작으로 2002년에 치어 29만9000마리, 빙어수정란 1000만알을 방류했고 지난해에는 치어 4만3000만리 빙어수정란 500만알을 방류했다.
특히 치어 방류사업은 수자원 개발과 관리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고 다목적댐 건설후 수중 생태계의 균형유지와 수산자원의 적극적인 보호 및 활용을 통한 환경과 인간이 서로 조화롭게 어울리는 환경친화사업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강댐 관리단은 올해 치어 27만5000마리, 빙어 수정란 500만알을 방류할 계획으로 1차적으로 빙어수정란 500만알을 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