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으뜸동(동서동) 사무소 신축공사 제일 마지막으로 착공 』

동사무소 신축을 두고 예산삭감, 부지 미확보 등으로 8년여간 표류해 오던 동지역의 으뜸동인 “동서동사무소 신축공사”가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지난 19일 오전10시30분 사천시 서동 272-4번지(구.향포식당 자리) 현지에서 김수영 시장, 박동식 도의원, 이삼수 시의원, 각 조직단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착공의 첫 삽을 들었다.
총 공사비 9억 1,000여만원으로 마산시 소재 (주)화광건설(대표이사 공수명)이 맡아 오는 2006년 2월까지 완공할 동서동사무소는 연건평 310여평으로 지상 3층 현대식 콘크리트 슬라브로 지어지게 된다.
1층은 행정의 주업무를 다룰 심장부가 되고, 2층은 체력단련 등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3층은 회의실 및 예비군 동대 사무실로 쓰여지도록 했다.
동사무소 건립 추진위원회 박억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산고 끝에 착공의 첫 삽을 드는 오늘, 청명한 날씨가 축복을 하는 듯 하다”며 “참석한 관계자와 전주민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준공될 때까지 애정과 감시자의 눈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9년도에 지은 지금의 동사무소는 업무의 폭주로 많은 불편과 업무의 능률향상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현대식 신축건물이 완공됨으로써 26년여의 단층 동서동 시대를 마감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됨으로써 동지역의 으뜸동의 구실을 다하게 되나 시대변화에 걸맞는 동사무소 확장신축은 막차를 타는 셈이 되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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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27일 11시 34분 /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