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장애이해 교육 학부모·교사와 함께 』

사천시 정동초등학교는 통합학급 아동에 대한 장애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4월 8일부터 4월21일까지 형평운동기념 사업회와 연계하여 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체험위주의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내용은 장애 유형 이해부터 장애체험, 수업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골든벨까지 3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18일 『장애를 겪고 있는 친구』라는 주제로 수업한 후 학생들의 소감문 중에서 5학년 문을영 학생은 “보람아, 너를 통해서 알게 된 점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헤쳐 나가는 정신과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 ” 소감문에서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는 학생들의 생각의 변화를 느끼게 하였다.
정동초등학교는 2006학년도 시교육청 특수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최남기 교장선생님은.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특수학급 교사의 적극적인 노력뿐이 아니라 통합학교의 교원, 학부모, 학생, 사회인 모두의 이해와 적극적인 배려 또는 협력이 있어야 하겠으며, 장애학생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사회적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강조하였다.

2006년 04월 27일 13시 28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