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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해경, 남해지역 3차 동력수상레저기구 출장시험 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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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 노량파출소(경위 박종덕)는 지난 23일오전 11시 남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시험 3회(필기)을 실시했다.
정기적으로 마산 진동 소재 시험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나, 응시하고 싶어도 시간과 비용 등으로 응시하기 힘들었던 남해, 하동, 사천의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작하게 된 이번 시험은 4월 30일 남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던 1회, 5월 24일 실시했던 2회 시험에 이어 벌써 세 번째로 시행되어지는 시험이다.
주 5일제 근무의 확산에 따른 수상레저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이라는 천해 관광자원을 직접 맛보고자하는 레저인구의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그동안 노량파출소는 수상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 대해 끈임 없는 홍보를 해오고 있었다.
그 결과 처음에는 출장시험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동력수상레저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던 사람들도 이번 세 번째 시험에는 노량 파출소 및 각 출장소에 시험 접수 문의를 해오는 등 적극적으로 시험에 응시를 해옴으로써 노량파출소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출장시험은 개최에 대한 일차적인 홍보뿐만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응시율 및 합격률 높이고자 수상레저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화홍보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으며, 이 결과 50여명이상의 인원이 응시하였다.
출장시험에 합격한 선소마을 박모씨(43세) 외 어민 대다수는 출장시험으로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뿐만 아니라 홈 그라운드에서 시험을 봐서 좋은 성적으로 합격한 것 같다며 해양경찰의 노고에 많은 고마움을 표시하고 나아가 정기적인 필기시험의 개최와 더불어 실기시험도 남해지역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 해달라고 부탁해왔다.
이번 계기를 통해 노량파출소에서는 생각이 바뀌면 국민도 감동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 해양경찰의 존재의 필요성을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주 5일제 전면 시행에 따른 조종면허 응시자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을 예상하여 장기적인 파출소 추진업무 중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기로 하였다. 2006년 09월 28일 13시 3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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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