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1교1복지시설 결연의 약속 실천 』

지난 14일 삼천포초등학교 방송실에서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천포노인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1교 1복지 시설 자매 결연을 맺은 삼천포초등학교와 삼천포경로당이 상호 친선과 발전을 위하여 서로 교류하기로 협의한 내용 중의 하나이다.
신현권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는 노인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시설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고 “노년기를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인생을 더욱 젊게, 멋있게,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원수 노인대학 학장은 “학교 사정도 여러 모로 어려울텐데 이렇게 물적, 시설적 지원을 해 주시는 신현권 교장선생님 이하 삼천포초등학교에 무슨 말로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학생들도 배움의 터를 찾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관악 연주 및 노래, 사물 놀이 등 다양한 장기 자랑을 준비하고 있어 효를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포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삼천포초등학교 방송실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1교 1복지시설 결연은 핵가족화로 인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치우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충ㆍ효 및 바른 인성의 함양과 더불어 학교시설과 자원을 개방하여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가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을 다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년 03월 22일 11시 46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