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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 코리아 사천공장, 물류센터 기공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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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담배회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 대표이사 데스몬드 노튼)가 사천시 진사지방산업단지 내 사천공장에 물류센터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26일 오후 2시 BAT 코리아 사천공장 현지에서 가진 기공식에는 김수영 사천 시장을 비롯하여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인사 등이 참석하여 환영과 축하를 했다.
총 공사비 약 50억원을 투자하여 1,815평 규모로 신축될 물류센터는 가로 125m, 세로 48m, 높이 19m에 달하는 최첨단 시설로서 사천 지역에 새로운 물류 시스템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BAT 코리아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 초부터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수퍼슬림 담배인 ‘보그’를 수출해 온 BAT코리아는 물류센터를 통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수출용 담배를 보다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2년 9월, 국내에 진출한 인터내셔널 담배회사 중 최초로 경남 사천에 제조공장을 설립한 BAT 코리아는 지금까지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부산 영도와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국보 창고를 보세 창고로 운영하여 왔다. 따라서 BAT 코리아 사천공장이 자체적으로 물류 창고 및 보세 창고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물류와 창고관리 분야에서 현지 인력 신규 채용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물류센터 건축 감리 및 시공은 한미파슨즈가 맡게 되었으며, 지역의 여러 공사업체도 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게 될 것이다.
BAT 코리아 사천공장 스탠 래들리(Stan Radley) 공장장은 “BAT 코리아의 새로운 물류센터가 첨단 공업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는 사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물류 선진화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물류센터 설립은 행정관청 등 물류 관련 기관과의 업무 효율도 한층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물류센터는 약6개월의 공기를 거쳐 오는 8월경 준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03월 29일 11시 3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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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