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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류독소 예방대책 마련, 봄철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 주의 』
사천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매년 봄철 마비성 패류독소가 수온18℃가 되는 6월초순까지 발생 함으로써 이에 어업인 및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피해 예방대책 및 앞으로 발생하는 패류식품의 안정성을 위해 홍보 계획을 마련 하였다.
패류독소는 진주담치(홍합), 굴, 바지락 등의 패류가 봄철에 주로 발생되는 유독 플랑크톤을 섭취 하여 패류 체내에 축적되므로, 이것을 사람들이 먹었을때 인체를 중독시켜 마비되는 현상을 말하며, 이러한 마비성 패류독소는 냉동·냉장시키거나 가열·조리해도 잘 파괴 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마비성 패류독소 허용 기준치는 식품 100g당 80㎍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식품위생품 제7조)
기준치를 초과한 패류는 채취·가공·유통 등을 하지 못하며(식품위생품 제4조)위반시 처벌을 받으므로 판매, 가공등 유통을 금지 하여야 한다.
패류를 먹고 난 후 입술 ·얼굴 등에 감각 이상과 두통, 구토 등의 증세가 있으면 먹지 말아야 되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주기적으로 패류독소 조사결과를 사천해양수산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재 및 언론매체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패류독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07년 04월 12일 13시 1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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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