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구 삼천포청사, 청소년종합시설 조성 운영 』

사천시는 구 삼천포청사(벌리동 427-1번지)를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중추 시설인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경상남도 성문화센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교실 등 청소년 종합시설을 설치 운영 한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신청사 이전을 대비하여 구 사천·삼천포청사를 시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활용하기 위하여 여러 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05년 8월 사천비전2015 주민의식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2006년 2월 활용방안 계획 수립, 사회단체 및 시민의 활용방안 의견수렴과 설명회를 10여차례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에 대해 여론을 수렴 구 삼천포청사를 청소년종합시설로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구 삼천포청사는 부지 1만153평방미터에 지하1층, 지상4층 건물과 부속동 2층 건물로 연건평은 5천292평방미터이며 37억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면 오는 2009년까지 청소년 종합시설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층별로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1층 청소년 건전성 가치관 교육 시설인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를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중에 개관하면 경남도내 청소년의 체험 성 교육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도내 70만 청소년들에게 사천시가 청소년 정책추진의 메카로 떠오를 것이다.
청소년종합지원센터도 오는 10월중 입주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청소년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고 위기 청소년 관리도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비행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2층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교실을 2008년 중에 운영할 계획이다. 1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운영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교실은 2개반 4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기초생활수급자대상,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업성취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재교육원도 내년에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수련시설로 활용할 3층, 4층은 댄스, 무용, 공연 등 연습실과 열린공간인 컴퓨터실, 비디오감상실, 음악감상실을 설치하고, 4층은 다목적 강당, 동아리방으로 만들어 진다.
지하 1층은 노래방 시설로, 별관 구내식당은 당구장, 탁구장, 포켓볼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청소년 체력단련과 쉼터 역할을 할 것이다.
청소년수련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사회 청소년의 활동 중심센터로 역할을 하고, 전문화된 청소년 수련활동 및 문화예술 활동 지원, 청소년의 만남의 기회제공으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청소년 건전육성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소인 청소년쉼터와 오는 10월 개소 예정인 청소년 문화의집과 더불어 청소년의 꿈을 키워가는 장소로 자리 매김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구 삼천포청사를 리모델링하여 청소년 종합시설로 거듭나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환경 제공은 물론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크게 기여하여 사천시의 청소년이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년 08월 23일 13시 56분 /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