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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 수업개선을 위한 수업 장학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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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에서 많이 쓰는 단어 중 하나가 ‘교실 수업 개선’과 ‘전문성 신장’이다.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본질이 바로 수업의 질 향상이기 때문이다.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현장 수업 활동이다. 이에 지난달 29일 정동초등학교(교장 박종주)는 사천교육청 마경수 장학사를 중심으로 정기 장학지도를 받았다.
2교시 전 교사의 수업공개와 3교시 이지나 선생님의 ‘도움을 요청하고 답하는 표현 익히기’를 주제로 한 4학년 영어 수업 공개가 있었다. 2교시에 3학년 2반은 학부모를 초청하여 담임의 수업지도력과 자녀의 학습 태도를 관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학부모는 담임의 수업에 만족해 하였으며, 장학사님과 수업에 참관한 선생님들은 원어민과 함께한 영어 수업을 참관하며 교사의 수업특성 분석, 학생의 학습 태도 분석을 토대로 수업의 질 개선을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장학활동에는 황영란 수석교사(문선초등학교 미술과 수업명사)가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었다. 또한 학생들과 눈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수업에 대한 고민과 노력, 열정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마경수 장학사는 정동초의 혁신적인 교육환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째, 교사나 학생 사이를 가로막았던 컴퓨터 책상을 과감히 제거하여 교사와 학생의 거리가 가까워져 수업시간에 조금 더 밀착된 수업을 진행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하였다.
둘째, 올해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수업의 질 향상이 많이 된 것 같은데 그 이유는 2년에 걸쳐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정동초의 모든 교원의 노력의 결실인 것 같다고 하였다.
셋째, 학교 교육과정의 계획에서 실행까지 충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과 교육활동 홍보의 일환으로 ‘2008 정동교육 이렇게 합니다.’, ‘ 영역별 가정통신문’, 정동교육통신‘ 등을 발송하고 있는 것에 대해 흡족해 하며, 정동초의 혁신적인 교육환경의 변화가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하였다. 2008년 05월 08일 11시 30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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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