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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농지은행사업 신청 접수 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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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지사장 김병기)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 2,840백만원을 확보하여 지사관내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회생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비농가, 은퇴농가 등으로부터 농지를 매입 또는 임차해 영농규모를 확대 하고자 하는 전업농들에게 농지를 장기(15 ~30년), 저리(연1%)로 매도, 또는 무이자로 장기 임대하는 「농지규모화사업 및 과원규모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과다한 부채로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고 그 자금으로 부채를 상환하여 해당 농가경영을 안정시키고 최장 10년동안 매도농지를 농가에서 임차영농하고 그 기간동안 다시 매입할수 있는 환매권을 보장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0세 시대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은 가입비 폐지와 이자율을 4%에서 3%로 인하하였고 신청자격은 부부모두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 이상, 소유농지 면적이 3만㎡이하 농업인이다.
또한, 농지를 소유한 본인이 직접 영농을 하여야 하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영농이 불가한 경우 한국농어촌공사에 임대위탁을 하면 공사에서 당해 농지를 임대해 주는「농지임대위탁사업」이 있으며, 8년 이상 임대위탁계약을 하면 양도소득세 감면효과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영농경력이 10년 이상이고 만 65세 이상(1949년생) 70세 사이(1944년생)의 고령농업인들이 소유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 또는 5년 이상 장기 임대하거나 60세 이하의 전업농에게 이양시킬 때 경영이양보조금을 연령별로 최장 75세까지 10년간 1ha(3,000평)당 연간 300만원을 매년 지급하는 『경영이양직불사업』이 있다.
김병기 지사장은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조기신청을 받고 사업 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홍보를 통하여 농지은행사업 제도를 알지 못하여 신청을 못하는 농업인이 없도록 발로 뛰는 현장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03월 27일 10시 57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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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