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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액체종균 오염 바로 확인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새송이버섯 재배에서 효율성과 실용성이 뛰어나 활용이 늘고 있는 액체종균에 대한 미생물 오염 진단 키트를 개발하여 버섯재배농가의 안전한 영농이 기대된다.
새송이버섯 재배는 배지재료의 혼합에서부터 살균, 냉각, 종균 접종, 균사 배양 등 수많은 단계를 거쳐 수확에 이르게 되고, 이 모든 과정이 53~55일 정도 소요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종균접종 과정은 주로 톱밥종균을 이용한 고체접종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들어 농가규모의 대형화와 기업화, 버섯재배관련 기기들의 자동화가 이루어지면서 대량접종이 가능한 액체종균 접종방법을 활용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액체종균은 당초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을 대상으로 개발되어 버섯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는데, 현재는 작업의 효율성과 실용성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규모화 된 버섯재배농가로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문제가 있었다. 액체종균이 종균제조과정에서 각종 미생물에 오염이 됐을 경우 확인이 쉽지 않은데다 그대로 접종시 농가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제조과정 많은 주의를 기울이기는 해도 조작 미숙, 살균불량, 배양 중 곰팡이나 세균에 의한 오염 등 수많은 요인으로부터 노출 될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액체종균 오염에 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중핵산증폭기술(multiplex PCR)을 이용한 진단키트를 개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진단키트는 기존 농가에서 이용하던 냄새, 탁도, pH 등에 의한 종균 오염검사의 불확실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액체종균에 오염되어 있는 곰팡이와 세균을 다중핵산증폭기술을 통해 신속하게 검출해 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버섯재배농가의 애로기술로 여겨지던 액체종균 오염 진단기술이 해결됨에 따라 도내 버섯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경제적 손실 최소화가 기대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최용조 친환경연구과장은 “액체종균 오염진단 기술이 현장에서 활용된다면 버섯 안정생산과 오염종균 확산방지 등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년 03월 12일 11시 01분 /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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