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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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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산업용 전력사용량 감소세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연속

도내 산업용 전력사용량이 지난해 10월부터 연속 11개월간 감소함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0월부터 도내 산업용 전력 사용량(김해, 양산 제외)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하면서 올해 8월까지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기 판매량은 계절별 판매량 편차가 크기 때문에 증감을 전월과 비교하지 않고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한다.
지난해 10월 산업용 전력 사용량은 448MkW로 2017년 동월에 비해 사용량이 4.19% 감소했으며, 12월에는 약 458MkW로 전년 동월보다 4.45% 감소했다.
올해 들어서는 전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여 도내의 경기 하락세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017년, 2018년 모두 산업용 전력 판매량의 증감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했으나 올해는 매월 감소세가 이어지면서다.
국내 전체 산업용 전력 사용량이 감소세이긴 하지만 경남은 이보다 감소 폭이 커 조선, 기계 등 주력산업의 침체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발표된 2019년 7월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국내 산업용 전력 사용량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0.8%, -1.0%, -1.8%, -2.1%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 경남은 같은 기간 -7.14%, -9.53%, -11.92%, -1.28%로 두 자릿수가 넘는 감소 폭도 보였다.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2015년부터 경남 전력판매량이 전국보다 부진하고 있다며, 산업용 전력사용량은 그 차이가 더 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내놓은 경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 평균 가동률이 전국가동률에 미치지 못하며, 창원국가산단의 평균 가동률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데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국전력 경남본부 관계자는 “한전 올해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6% 감소했는데 경남은 2.3% 떨어졌으며, 지난해에는 2017년 대비해 전국이 3.62% 올랐을 때 경남은 0.98% 증가하는 데 그쳤다”며 “좋지 않을 때 더 좋지 않고, 회복할 때도 덜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경남지역 경기 침체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10일 10시 46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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