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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쌀한줌 따뜻한 밥이되어라
쌀을 풀어보면 사람이 되고 사람은 삶이된다. 쌀한줌 따뜻한 밥이 되어라는 조그만 희망을 나누어 주는 그사람 이종범씨를 칭찬한다. 나는 부자나 잘난사람 성공한 사람은 부러워하지도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데이터산업 시장 크는데 도내 관련기업은?

경남의 데이터 관련기업 수가 전국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는 등 데이터 산업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남연구원은 지난 24일 ‘경남의 데이터기반 확충 방안’ 정책브리프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경남의 데이터 관련기업 수는 전국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기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데이터 관련 기업중 대표 업종인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은 전국에 6221개사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경남 소개 기업은 79개사로 전국의 1.27%였다. 반면 서울에는 3662개사(58.87%), 경기 1228개사(19.74%)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번 보고서와 별도의 최근 현황을 봐도 경남의 사정은 비슷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산업현황조사 보고서를 보면 2021년 기준 경남의 데이터산업 영위 기업의 전국 대비 비중은 0.95%(83개)에 그쳤다.
또 경남도의 데이터 개방 건수는 지난 1월 기준 2685건으로 도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이 개방하고 있었으나 데이터 품질을 관리하고 활용하는 데에는 다소 미흡하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가 2021년 23조원에서 2027년에는 47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이상용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도내 기업의 한계 때문에 데이터 협업 경쟁력도 낮을 수밖에 없다”며 “데이터 개방·운영 경쟁력, 인프라·데이터 활용 역량과 함께 지역의 데이터 협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관련기업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브리프의 기업 수 데이터는 2020년 기준이므로 최근 상황 변화는 추가로 살펴볼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연구위원은 경남 빅데이터 허브플랫폼, 경남빅데이터센터 등은 긍정적으로 보고 데이터기반 경쟁력을 상승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또 스마트공장 고도화 수준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은 제조업 중심인 경남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관련 인력 부족과 데이터 활용에 대한 낮은 문해력은 경남의 약점으로 꼽았다.
경남 데이터기반을 확충 할 방안으로는 △고수요 데이터 발굴·개방 △경남 통합데이터 구축 △지역 데이터기업 육성 △국비 데이터 공모사업 적극 활용 △데이터 리터러시 제고 △지역 네트워크 강화 등이 제시됐다. 이 연구위원은 “경남의 데이터기반 확충은 빠를수록 좋다. 디지털 경남의 실현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년 03월 30일 10시 08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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