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1일과 12일 양일간 함양군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에서 사천시에서 출전한 게이트볼팀이 1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열전을 끝내고 돌아왔다.

게이트볼, 축구, 배드민턴, 건강달리기 등 11개 종목에서 1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전을 펼쳤는데 축구에서 3위를 베드민턴과 건강달리기, 볼링등에서 각각 4위를 하는 등 성적을 내면서 다음대회를 기약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20세기 마지막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로써 경남도내 20개 시·군에서 모두 3,2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1999년 9월20일~10월3일자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