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차량소통 및 교통흐름의 원할을 기하고 교통체계, 질서수준 및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선·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사천읍 사천성당 앞 도로와 벌리동 삼천포 공고 후문 사거리에 차량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경보등 신설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서포면 후포 사거리와 정동면 풍정사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경보등의 보수작업에 들어갔다.

국도 3호선 벌리동 시외버스 터미널 앞과 유성탕 앞에 설치되어있는 신호기, 동림현대아파트 앞 신호기와 남일교통 앞 신호기는 양 신호기의 거리와 교통량을 감안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각각 연동화 체계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며, 사천읍 구암리 화훼단지 앞 도로와 국도 33호선 정동면 장산리 건점마을 앞 지점, 국도 3호선 용현면 신송사거리 앞 지점, 곤명면 조장리 남척가스 앞 지점에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싸이키 경광등을 1~2개씩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2000년 3월 27일 ~ 4월 2일자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