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제5회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0월 17일 오전 사천읍 사천체육관에서 관내 70세이상의 노인 550여명이 모인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 앞서 삼천포고등학교의 농악팀의 농악공연이 있었으며 노인회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과 노인복지 기여자 및 모범 노인들에 표창, 참석 인사들의 축사와 기념사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고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에어로빅과 판소리 민요공연이 펼쳐졌는가 하면 선구동 노인회장의 아코디언 연주가 있었으며 이날 기념식에서 서포면 선전리 박태문(76세) 노인이 모범 노인장관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곤양면 백양순(74세)할머니와 문문열(70세) 할아버지가 경남도지사로부터 모범노인 표창을, 송포동 강미녀(36세)씨와 사천읍 김명순(62세)씨가 노인복지 기여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사천읍 정의리 김형태(73세)할아버지를 비롯한 10명의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선구동 서창현(41세)씨는 사천시장표창, 사천읍 조제철(88세) 할아버지를 비롯한 5명은 노인회지회장으로부터 장수상과 선행상·효행상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