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실시한 2001년도 건축행정심사에서 사천시가 도내 시 가운데 최우수를 차지했다. 사천시는 올해 건축행정건실화를 위하여 건축을 계획하고 있거나 허가를 받은 시민과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리통장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추진 방향과 건축법규를 포함한 건축업무와 공사계약서 작성방법 등 건축업무전반을 설명하는 건축업무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전지식을 제공함으로서 건축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반사항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건축관련민원이 전년도에 비하여 100%감소 하였을 뿐 아니라 건축설계 및 자재와 관련된 각종자료를 비치하여 기다리는 행정에서 직접 찾아가는 행정체계로 전환 하였다.

이와 함께 깨끗한 건축행정완전 정착을 위하여 건축민원 처리시 시의 부정부패방지의지와 이에 따른 시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첨부하여 부정부패와 관련되는 자는 시장에게 직접신고를 하도록 유도하는등 부정부패 개입소지를 없애는 데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말 종무식때 사천시가 기관표창을 받고 관계공무원과 유공시민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경남도가 도로관리의 우수사례를 전파·확산하고 미흡한 부분의 보완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2001년도 도로관리 및 정비분야 심사에서 사천시가 도내 시부 가운데 최우수를 차지하였다.

경남도는 지난 4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3명의 심사반을 도내 각 시군에 파견해 포장도 관리와 구조물 관리·도로표지 정비·안전시설 정비·월동대책 등에 관한 현장조사와 심사를 실시하였다.

심사결과 사천시는 서포면 신소마을을 비롯한 인근 3개마을 주민들이 마을 옆을 지나가는 군도 8호선과 지방도 1005호선 등 10㎞에 이르는 도로와 노변을 정비·청소하여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유지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점이 수범사례로 선정된 것을 비롯, 도로관리 및 도로시설물 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되어 시부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사천시는 연말에 경남도로부터 도지사 표창과 우승기를 수여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