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경남 화훼산업육성에 79억원 투자 』

경남은 국내최대 절화(장미, 국화 등)생산·수출 중심지

경상남도는 2002년부터 21C 주력농산물로 화훼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5개년 계획을 착수, 지난해까지 213억원을 투자하였는데 올해도 생산기반구축, 유통시설확충, 경영컨설팅, 연구개발(신기술도입·보급, 신품종육종) 등의 사업에 79억원을 투·융자하여 “수출화훼” 로서의 정체성을 지속토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품질 화훼생산시설 현대화·자동화 사업을 실시하여 김해, 창원시에 수출단지를 신규로 조성(사업비 52억원)하고, 육묘장(사업비 2억원)도 김해시에 조성키로 하였다.
또한, 수확 후에도 신선한 꽃의 상품성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유통시설(저온저장고, 냉동탑차, 선별기, 결속기 등)을 확충하는 사업에 (김해, 거제, 함안, 창녕, 고성, 거창의 6개 시·군) 6억원을 지원한다.
기타 고급소재류생산 등(13억), 화훼전문 인력양성사업(1억), 연구·개발사업(5억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경남화훼산업육성에 투입되는 재원은 국비(14억원), 도비(13억원), 시·군비(20억원), 융자(3억원), 자담(29억원) 으로 구성된다.
이중에서 융자(3억원)은 경남도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재원으로 농업인에게 연리 2%(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제공된다.
그동안 경남도의 화훼육성종합계획의 추진 성과로는, 2002년도에 비해 현재 화훼재배면적은 24% 증가하여 1,133ha로 확대되었고, 총 경제적 가치는 1,300억원 수준에 달한다.
앞으로 경남도는 화훼산업이 도내 농가들의 고부가 생명산업으로 경쟁력을 갖취 나가도록 관련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2005년 03월 10일 11시 00분 / 농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