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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농업 살리는 진정한 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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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일선 농업현장에서 농가경영혁신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농촌진흥공무원 중 실적이 우수하고 농업인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컨설턴트를 ‘스타지도사’로 선발하는 제2회 우수컨설턴트『스타지도사』에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강성곤 지도사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하종희 지도사 등 경남에서 2명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이 두 번째를 맞은 우수컨설턴트『스타지도사』선발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여 각 분야별로 전국에서 10명의 실적이 우수한 농촌지도사를 선발하게 되는데, 경남은 수박분야에 의령군 강성곤 지도사, 약초분야에 함양 하종희 지도사 등 2명이 동시에 스타지도사로 선정되어 각각 농림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수박분야 스타지도사에 선정된 강성곤 지도사는 경남 의령이 고향으로 80년 7월 농촌지도직 공무원에 임용된 후 줄곧 수박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최근에는 의령수박 명품화를 위해 직접 수박을 재배하면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열의를 보여 왔다. 그는 또 현재 수박분야 최고지도장이면서 한국수박전문지도연구회 회장직도 맡아오고 있는데, 수박주산지역이면 전국 어디든지 마다않고 달려가 컨설팅에 임하는 기술력을 겸비한 우수한 컨설턴트로서 농업인의 전폭적인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약초분야 스타지도사인 하종희 지도사는 FTA체결 확대 등 지역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함양군의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살린 약초를 이용한 웰빙농업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에 초점을 두게 되었다.
이를 위해 한마을 한약초단지조성과 민속채소재배 등 482ha에 이르는 약초 생산기반을 구축하였고, 특히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전과 약초재배 확산을 위해 인근 농산물 가공 기업체와의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등 함양지역 약초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스타지도사에 선정된 10명의 농촌지도사들은 오는 7월 3일, 한국농업대학 강당에서 중앙 및 지방농촌진흥기관 관계자와 언론인 등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사례 발표회를 가진 후, 시상식을 갖게 된다. 2007년 07월 05일 12시 09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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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