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수입과일 공세 이렇게 뚫는다 ! 』

수입과일 시장이 늘면서 국산 과일의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차츰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소비 둔화와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 등 농가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판매 촉진 홍보 행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단감의 우수성을 수도권 및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려 경남단감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12월 6일부터 1주일간 실시했던 단감 판촉행사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과 함께 현장판매 또한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농산물 홍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형 유통 업체 중 이마트 서울 및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 17개 지점에서 개최된 단감 홍보 및 판촉행사는 진주단감과수농협의 주최로 이마트 각 지점에 별도의 판매대를 설치하고 행사 진행 요원의 도움으로 시식회도 가졌다. 이와 같이 진행된 행사기간 동안 서울지역에서 100톤, 경기 및 인천지역이 100톤, 부산이 70톤 등 모두 270톤의 단감이 판매되었고, 경남 단감의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에게 맛보임으로써 지속적인 구매 의향에 따른 예상 판매량까지 합친다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행사 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경남단감 홍보 판촉행사 추진과 관련하여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은 적극적인 홍보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전하고, 도내 주요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이외에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분야에도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급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12월 27일 11시 44분 / 농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