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찰옥수수 명품화’FTA대응 공모사업 선정 』

의령 찰옥수수 명품화사업이 농촌진흥청 FTA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의령군 칠곡면의 옥수수 재배농가들이 경관농업단지, 찰옥수수노변직판장, 전자상거래 등을 추진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공모사업 대상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군은 농진청으로부터 국비 1억5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3억6000만원으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칠곡면 중심의 시설하우스 불모지인 자굴산권역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05년부터 시설하우스 및 옥수수재배의 불모지인 칠곡면 일원에 콩 앞작물을 개발하는 작부체계 작목으로 찰옥수수를 접목,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개발해 왔다.
특히 대다수 영세한 농가의 경우 시설하우스 단지조성 및 브랜드개발의 한계에 봉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사업이 농촌지도사업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사업으로 높은 평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칠곡옥수수연구회를 중심으로 유채·메밀경관농업 10ha, 신육성 찰옥수수재배단지 7ha를 조성, 판매방법을 달리하는 찰옥수수 패키지사업으로 TV방송, 신문매체, 노변직판장 6개소, 토요애쇼핑몰, 우체국쇼핑몰을 활용한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그간 고질적인 밭떼기 판매방식의 저소득 틀에서 벗어나 기존 단위면적당 4배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품화사업은 단순한 지원사업을 벗어나 옥수수재배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명품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는 책임을 안고 있는 만큼, 명품화가 만들어질 때 낙서면을 비롯한? 의령옥수수재배 농가의 밝은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 12월 17일 10시 57분 / 농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