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장봉)는 평소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 및 포상하고, 에너지절약우수기술을 널리 알려 범국민적 에너지절약분위기 확산을 위한 ‘2011년도 경상남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및 에너지생활실천 문화 확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김두관 경남지사를 비롯해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최진명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참석자들은 경남지역에 녹색생활, 녹색습관의 생활화를 위한 에너지생활문화 실천확산 노력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공자 포상에는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한국전기연구원 구대현 센터장 등 6명 , 경상남도지사 표창 사화초등학교 곽영숙 학부모회장 등 13명, 그리고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으로 진주진명여자중학교 김영아 교사 등 3명이다.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9월 15일 대규모 정전사태를 국가적 에너지 위기를 일깨워 주는 중요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올바른 에너지생활문화 실천확산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