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이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은행,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소상공인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경남지역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홍진동)에 따르면 유망 소상공인에 대한 민간금융기관의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이들 단체·기관과 인식을 같이하고 ‘유망 소상공인 발굴·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별·업종별 유망 소상공인을 공동 발굴, 유관기관 패키지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기관별 주요 지원내용을 보면 경남신보에서는 유망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보증서 발급시 보증료 0.3%p 인하 우대적용을 하며, 경남농협·경남은행에서는 대출시 최저 4.8%의 금리로 우대적용 할 계획이다
경남중기청은 선정된 업체에 지방청장 명의 유망 소상공인 인증서를 발급하고, 선정된 유망 소상공인에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창업도우미 역할을 부여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및 창업성공률 제고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사업 신청·접수 및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진흥원 경남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평가와 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게 된다.
이 사업의 신청·접수는 내년 1월 15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268-2581)과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