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항공우주산업’ 경남의 미래 달렸다 』

“항공우주산업이 경남의 미래 성장 동력이다”
경남도가 항공우주산업을 21세기 핵심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G7 항공우주선진국 도약을 위한 핵심인프라 확충·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진주·사천시 일원에 2020년까지 8907억 원(국비 635억원, 지방비 939억원, 민자 73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2011년을 동북아 항공산업의 생산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항공산업 인프라 구축과 항공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구축’사업을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국토해양부 고시, 2010.5.28.)에 반영시켰으며, ‘고성 Air-Park 조성’사업을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국토해양부 고시, 2011.1.5.)에 반영시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발전 기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고성 Air-Park 조성’은 2015년까지 활주로(1200m×30m), 계류장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항공산업뿐만 아니라 항공교육·레저·관광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 최대 항공산업 집적지인 사천·진주 연담도시권에 연구·개발·생산·테스트의 항공산업 일관 체계 기반 조성을 위해 ‘경남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다.
지난해 3월 10일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축동면·향촌동 일원에 436만㎡ 규모의 ‘경남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지정을 정부에 건의하고, 이후 유치위원회 개최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는 등 항공 국가산단 조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
아울러,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및 ‘도지사배 녹색기반 PAV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953년 사천에서 개발 성공한 국산 1호 비행기인 ‘부활호’를 지난해 6월 개량·복원 완료해 경남도의 국가 항공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제고 및 발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는 물론 경항공기 산업의 발전·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항공우주산업 하부역량의 핵심인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중심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경남항공부품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중소항공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역량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생산·가공기술 확보 및 항공 핵심요소 기술개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3년까지 472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지난 2010년 62억원, 2011년 42억원 등 지금까지 416억원을 투입해 항공우주센터 확장 신축, 24대 기업지원 장비 구축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경남도는 항공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수출 전략 산업화를 위해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고성 소형항공기 Air-Park 조성 등 인프라 구축과 항공핵심요소 기술개발 및 ‘경남항공부품 수출지원단’ 운영 활성화 등 항공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2012년 01월 05일 11시 35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