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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맞이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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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각급 사회단체로부터 어려운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16일 오후 2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제경모)에서 6.25참전 무공수훈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 35포와 라면 35상자, 현가 2백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사천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10년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국제로타리 3590지구 김갑종 총재 공식 방문 행사시 사천로타리클럽(회장 이신희), 수양로타리클럽(회장 정진욱), 사천국화로타리클럽(회장 김미정) 등 3개 로타리클럽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사천읍사무소에 온누리상품권 1백5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사천읍사무소에서는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을 관내 무공수훈자 35명과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추가로 단체나 개인으로 후원되는 물품에 대해서는 소외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6일 사천여성의용소방대원(대장 조순자) 10명이 사회복지법인 합심원(사천시 이홀동 소재)을 방문 해 원생들을 위로하고 추석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여 원생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고, 사천여성의용소방대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생필품 및 떡, 과일 등을 전달했다.
또한, 사천소방서 직원 5명과 시설 내 환경정리와 소방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조순자 대장은 “어려운 경제일수록 조그마한 사랑을 나누는 미덕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송도근 시장과 양영수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하여 온누리상품권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은 매년 명절과 가정의 달, 연말연시가 되면 떡국 세트, 독거노인 생필품, 사랑의 연탄, 김장나누기 성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계층 지원사업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양영수 지점장은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경남은행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줄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하며, 경남은행의 작은 도움이 힘들어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사천시가 선정한 관내 복지소외계층 1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천시 선구동자원봉사회(회장 윤덕이)는 지난 1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선구동자원봉사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가정의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추석맞이 고향을 찾는 가족과 이웃을 위해 집안 주변을 청소했다.
윤덕이 회장은 "앞으로도 어렵게 사는 이웃들을 위해 주거 환경개선사업과 밑반찬봉사,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듯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5년 09월 24일 10시 3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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