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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농협 우렁이 농법 브랜드 쌀 생산 』
김종기 사남 조합장은 사남면 지역이 고품질 쌀 생산에 적격임을 알고, 밤낮의 온도차이가 많은 상남지역의 벼 생산단지 250여 ha에 우렁이 농법으로 벼농사를 재배하기로 했다.
1차년도인 올해 우천리 일대의 농경지 100ha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2019년도 시범 사업으로 결정하고 제초제를 살포하지 않는 대신 우렁이를 뿌려서 잡초를 제거하여 농민들의 일손부족을 덜어주기로 했다.
우렁이 농법을 활용하면 잡초제거는 물론 단일 품종에 의한 고품질 쌀 생산 단지를 조성하여 그 단지에서 생산되는 벼는 일반 벼의 수매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농협에서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
사남농협은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된 쌀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촉진을 유도하여, 벼 재배 농가들이 안심하고 생산 할 수 있고,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사남농협은 전량 수매한 벼를 “제초제 살포하지 않고 생산된 우렁이농법 쌀” 포장재를 제작, 가공하여 사남농협 브랜드 쌀 생산품으로 공급한다.
우렁이 농법으로 참여한 영농회 및 농가는 우천, 능화, 연천 영농회 62농가가 참여하고 2020년까지 상남일대 전체 농가에 우렁이 농법 단지를 조성하여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을성 기자 kimes4000@naver.com 2019년 07월 04일 11시 08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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