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어린이 대공원서 150여 향우 참석

지난 23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능동어린이 대공원에서 제35회 재경곤양향우회(회장 문대상) 정기총회가 내외빈, 회원 가족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소식도 주고받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문대상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동안 회장직을 맡으면서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전 회원께 감사드리고 차기 집행부에도 적극적 참석과 지원을 부탁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연이은 임원개선에서 전형위원 6명이 심사숙고한 결과 이용이(47회) 회원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참석회원 전원 박수로 결의했다. 신임 이용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부족하지만 주어진 여건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본회 활성화와 효율적 운용을 위해 젊은 후배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운영위원회를 부활시키겠다고 제의하자 참석회원 모두는 박수로서 신집행부에 일임했다.
감사 2인(김인신, 김효영)은 연임되었으며 김찬석을 신임총무에 임명했다.
또한 전용석총무의 사회로 경과보고, 내외빈소개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경품추첨, 기념품 지급등 화창한 봄날 마음껏 즐기고, 담소도 나누며 내년을 기약하며 끝났다.
취재:서울지사장 최경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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