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첨단항공우주산업도시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항공우주산업 관련정보를 총망라한 사이버 항공우주센터를 3억4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구축하게 되었다.
시장공약사업인 사이버항공우주센터의 구축을 위해 행정자치부와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왔으며, 지난 6월 14일 50%를 지원 받고, 시비 50%를 부담하는 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본 사업은 오는 7월1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기술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게 되며, 사이버항공우주박물관과 항공우주산업축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항공우주 정보광장과 비행기 조립 및 가상비행체험, 첨단산업단지 투자안내, 사이버 쇼, 동호회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내년 2월말까지 완료하게 된다.
사이버 항공우주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항공우주와 관련된 체계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비행기 조립 및 게임, 가상비행체험 등을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 서비스를 병행함으로써 국제화에 부응하게 될 것이며, 음성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연소자, 노약자, 장애인 등 모든 계층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첨단항공우주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항공우주산업축제의 체계적인 홍보 및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며, 관광홍보를 연계함으로써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