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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방위의 날, 풍수해대비 시범 훈련 』
사천강변에서, 읍·면·동장 등 참관
제 34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사천읍 사무소(읍장 강이태)가 주관한 풍수해 대비 시범훈련이 지난 15일 오후 3시 사천읍 사주리 사천강변에서 통제관 김수영 시장을 비롯 민방위 대원, 의용 소방대원, 통장 등 150여명과 사천 소방서, 한전지점, KT사천지점 등 유관기관 참여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있었다.
이날 훈련은 태풍 내습시 초동 대응 태세 확립과 신속한 상황전파, 자력 수습 및 응급복구 능력배양으로 생활 속의 민방위로 발전시켜 사태발생시 자율참여와 단결력 고취에 중점을 두었다.
태풍의 내습으로 주택가에 변압기가 파손되고 약100여m 사천강둑에 고립된 주민의 구출, 강변 야영객과 침수가옥 주민을 긴급 대피 후송시키는 훈련이 전개되었는가 하면 강둑에 고립된 주민을 119구조대원의 민첩한 대응으로 로프로 구출하는 장면이 실황을 연상케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2004년 10월 21일 11시 0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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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