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수목적고 및 특성화고교의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3301명 모집에 4761명이 지원해 1.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도교육청은 전국단위 모집학교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도단위 모집학교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원서를 접수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수목적고는 2169명 모집에 3389명이 지원하여 1.56대 1의 경쟁률로 작년 1.4대 1보다 높게 나타났고, 특성화고등학교는 1132명 모집에 1372명이 지원하여 1.2대 1의 경쟁률로 작년 1.17대 1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체 평균 경쟁률 1.33대 1보다 약간 높은 것이다.
도내 10개 특수목적고등학교와 7개 특성화 고등학교 등 모두 17개 고등학교의 신입생 지원자 중 특성화고인 간디학교가 모집정원 40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하여 4.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경남과학고등학교가 92명 정원에 238명이 지원하여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창원기계고등학교는 612명 모집에 1235명이 지원하여 2.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해건설공고·진주기계공고 등 실업계 고등학교는 작년 보다 약간 높은 경쟁률로 나타났다. 경남자영고는 작년보다 42명이 더 지원하여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특수목적고 및 특성화고등학교 중 전국단위 모집학교인 경남예술고, 경남외고, 간디고, 원경고, 경남체고, 경남항공고는 이미 11월 중순에 전형이 끝났으며, 거제공고를 비롯한 11개 특목고 및 특성화고는 7일과 9일에 학교별 면접, 실기, 구술고사를 치르고 합격자 발표는 10일 이전까지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