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문화인프라 구축 도민공감 얻어야” 』

전국 연극인결의대회

지난 19일 오후 5시 창원 컨벤션센터 6층 회의실에서 2007년 제28차 세계연극총회 및 연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국연극인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전국연극인결의대회에서는 한국연극협회 이종훈 이사장과 박계배, 김지숙 부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각 시·도 연극협회장과 도·내외 연극인 등 각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연극총회와 연극축제에 관한 목적과 취지, 행사 전반에 관한 세부적인 계획 등을 브리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축제를 통해 브랜드 창출을 위한 연극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한 창원연극협회 천영형 지회장의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한국본부 이상용 회장은“2007년 세계연극총회와 연극축제를 위해 많은 연극인들의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오늘 마련된 연극인결의대회가 그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김종진 경남도문화관광국장은“2년 동안 세계연극총회를 위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한국연극협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각 시도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 국장은“세계연극총회가 제대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전국가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지만 이런 지원을 위해서는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뿐만 아니라 연극총회와 연극축제의 인식을 다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연극협회 이종훈 이사장도“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세계연극총회 및 연극축제를 제대로 치러 학술, 공연예술에서의 공헌뿐만 아니라 경남지역의 경제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문화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외형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과 마산에서 동시에 열리게 되는 제28차 세계연극총회는 2007년 7월 27일부터 일주일간 각종 심포지엄과 세미나, 워크숍 등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8월 25일까지 한 달간 열릴 세계연극축제는 국·내외 단체들의 각종 문화예술 공연행사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2005년 11월 24일 10시 09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