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세계 타악축제의 큰 행사가 "성공리에 끝났다"는 소리로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삼천포대교 기념공원 상설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축제는 시민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마쳐 졌지만 홍보와 참여, 뒷바라지 등을 아낌없이 베풀어온 숨은 모임이 있다.
대성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환광)에서는 남여 자원봉사자 60여명을 추진위에 교대로 상근케 해 준비에 전념케 했고 홍보를 위해 현수막 11개 를 요소에 걸었고 애드블룬 1개를 협찬해 행사장과 삼천포대교 사이에 띄워 관광객 및 피서객들의 참여의식을 북돋우게 하였으며 전야제가 있던 지난 3일 길놀이 행사에는 대성초 동문 100여명이 적극참여했다.
한편 대성초교 총동창회는 지난 2003년 6월 삼천포 실내 체육관에서 10일간 열린 사천시장배 전국대학 농구 연맹전을 유치 주관했으며 2004년 4월에는 문화에술회관에서 열린 사천시민을 위한 최종실 중앙대 타악연희단의 무료 공연을 뒷바라지 해 봉사의 미덕을 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