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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영호남 농업 경영인들의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14일~15일까지 2일간 삼천포해상관광 호텔 구룡대에서 있었다.
영호남의 농업경영인들의 대동단결과 농업수호의 의지를 다지고 동북아 중심의 남해안 시대를 맞아 양지역의 화합과 상생의 기틀을 마련키 위해 탄생한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회장 이현호)는 한농연과 현여농 소속 도,시,군의 임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 이현호 한농연 경남도연합회장은 “현재의 농촌이 그리고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농업정책의 실패와 선진국의 모방형 농정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농업인의 몫으로 남았다”고 말하고 “아무도 우리들의 참삼을 걱정하고 도와주지 않으므로 오로지 농업인들 스스로가 각성하고 하나되어 서로 힘을 합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고 말해 농업인들의 굳건한 결속을 다짐했다.
이어 박상표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편집국장을 초청 “한미FTA 우리의 먹거리가 위협받고 있다”란 주제로 110분간의 특강이 있은 후 농업인 장기자랑으로 영호남 화합 한마당이 있은 후 이튿날인 15일 자연경관과 사적 탐방으로 영호남 농업경영인 한마당 행사가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행사에 양지역의 도시자가 참석할 것으로 당초 계획되었으나 대리참석해 농업인들을 실망케 해 아쉬웠으며 제4회 행사인 내년의 행사는 전남 지역에서 있을 것으로 보인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5월 24일 17시 18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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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