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지난 6일까지 110명을 모집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건강과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 계층 여성과 어린이에게 영양교육과 보충영양식품을 6개월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수급대상자를 우선지원하고 일정소득 수준이하의 저소득 계층 임산부와 출산부 여성을 비롯해 6세이하의 어린이와 성장부진 등 영양적 위험요소가 있는 사람을 선정 기준을 두고 있다.
일정소득 수준이하의 가정은 2인가족 월소득 156만 8,638원, 4인가구 월소득 253만1,696원이하 이며, 가족수는 생계를 같이 하는 2촌 이내의 직계존속으로 하고 있다.
신청 구비서류는 건강보험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의료보험공단 사천지사 발급),기타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납부영수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 신청토록 했다.
지원대상자는 적합여부를 판단 후 오는 10일 최종 확정하여 우편 또는 전화로 개별통지하고 11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정기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과 함께 6개월 동안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콩 등으로 구성된 6단계의 식품패키지 공급과 개별 맞춤형 영양관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