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연말연시 따뜻한 정 나누기 계속 이어져 』

연말연시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 훈훈함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방문건강관리등록대상 80가구에 대하여 생활필수품을 지급하고 위로 했다.
이번에 지급한 생활필수품(라면 80박스)은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의 어려운 계층에 추운겨울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하였다.
축동면 배춘리 오00(80세)님은 평소 보건소에서 자주 찾아와 건강관리도 해주고 말벗도 되어주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데 라면까지 받으니 정말 감사하다며 어떤 문제라도 방문간호사에게 상의하고 싶다고 말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보건소의 유대를 강화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내실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사천읍 정의리 청년회 모임인 정우회(회장 김동한)는 매년 향교뒷산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서 새해의 소망을 담은 떡국과 커피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기축년 올해도 회원들은 새벽 추위와 어둠을 가르고 향교뒷산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 준비를 도맡아 했다.
작년 해맞이 행사에는 800여명의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일출을 보기위해 모인 주민들은 추위를 녹이는 따듯한 커피와 새해 소망을 담은 떡국을 나누어 먹으면서 서로의 행운을 기원하였다.
이 행사는 사천읍 주민자치학습센터의 풍물패가 길놀이를 하면서 행사분위기를 돋우고 일출에 앞서 주민자치학습위원회(위원장 성재근)는 기축년 기원제를 지내 사천읍 주민들의 안녕을 빌었다.
또한 위원회에서 준비한 무릎담요를 선착순 500분에게 나누어 주어 주민들의 기쁨은 두배가 되었다.
기축년 새해 일출을 바라보는 주민들은 정우회의 주민사랑과 열정을 함께하며 어려운 경제여건이 나아지길 간절히 바랐다.
·사천시생활개선회(회장 황순외)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면.동 회원들이 직접농사 지은 쌀과 일년 동안 일손이 부족한 회원농가들에게 일손돕기로 조성한 기금으로 천연오색 떡국 400Kg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가정과 경로당에 나누어 주었다.
특히 떡국에 천연재료인 고구마, 호박, 녹차를 이용 영양이 풍부하고 정성이 가득한 삼색떡국을 가공 전달하므로 받는 이로부터 정성어린 선물을 받은 듯한 감정을 느끼게 하였으며 추운 겨울 따스함을 전달한 생활개선회의 활동에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09년 01월 08일 12시 27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