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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강댐 운영수위 상승 결사반대 범시민 궐기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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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운영수위상승 결사반대 범 사천시민 궐기대회가 지난달 26일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광장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남강댐 운영수위 상승 반대 성명서와 건의문을 발표하고 청와대와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여 사천시민의 희생만 강요하는 남강댐 물 부산공급 계획을 결사반대한다는 뜻을 밝히고 국토해양부는 즉각 남강댐 운영수위 상승계획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궐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단 한번도 지역민이나 시의 의견 수렴없이 추진하는 남강댐 운영수위 상승은 우리 사천시만의 특별한 희생을 요구하는 부당한 행위로써 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정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운영수위 상승 계획이 철회되는 그날까지 투쟁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주관한 남강댐 운영수위 상승 결사반대 사천시 대책위원회에서는 현재의 남강댐 물 방류만으로도 사천만은 황폐화되어 주민 생존권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사항에서 남강댐 운영수위 상승으로 현재보다 두배 가량의 물을 방류할시에는 사천만 인근지역의 주택과 농경지는 물론, 사천일반산업단지도 물에 잠기게 된다며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남강댐 운영수위 상승 계획의 백지화를 관철시키기로 했다.
그리고 이날 궐기대회에 앞서 14:00에는 남강댐 운영수위 상승 계획에 대해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진주, 남해, 하동, 산청 등 남강댐 운영수위 상승 관련 인근 시군의 대책위원장 등이 사천시청 회의실에 모여 시군 공동대응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시군별 추진사항과 향후 시군간의 공동 대응방안, 공동 대책위 구성 등을 논의 했으며, 참석자들은 남강댐 운영수위 상승 계획철회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강댐 운영수위 상승 결사반대 사천시민 대책위원회』에서는 국토해양부의 경남·부산권 광역상수도 공급에 따른 남강댐 운영 수위 상승 계획 추진시 사천시 일원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어 이의 전면 백지화가 되는 그날까지 전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투쟁해 나가는데 앞장 서 나가기로 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3월 05일 12시 0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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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