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남양초등학교 제9회 총동창회 한마음큰잔치 열려 』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려 만물이 생장력을 되찾은 지난 26일 오전 하늘은 맑고 바람은 서늘했다.
개교 81주년 기념과 “제9회 남양초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 큰잔치”가 500여명의 동문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모교 위 높은 하늘에는 애드벌룬도 흥겹게 춤을 추었다. “마음 열고 어깨동무”를 느끼게 했다.
이에 따라 재경 남양향우회 송석태 회장, 정준옥 고문 등을 비롯 경향 각지의 회장단 등이 대거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열렸다. 식전 행사로 모교 재학생의 농악대 공연, OX퀴즈, 동문간 인사가 있은 뒤 1부 정기총회로 이어져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은 다음 신입 동문 기수 회기 수여가 이어진 후 정성두 총동창회장의 대회사, 모교 교장의 환영사에 이어 전 동문이 일어서 모교 교사이자 46회 졸업생인 이명주 선생의 지휘로 교가 제창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정성두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자리는 잘나고 못난 것도, 잘 살고 못사는 것도 없는 자리”라며 “다같은 동문이고 선후배들”이라고 강조하고 “언제나 고향을 사랑하고 위하며 동문들끼리 학창시절과 같은 변치않는 우정과 친분을 영원히 간직하고 살아가는 아름답고 훌륭한 “남양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회갑이 되는 31회 졸업생 60여명에게는 축하 케익 절단과 선물들을 전하며 60년을 무탈하게 살아 온 회포를 풀기도 했다.
한편 제2부 동문 한마음 큰잔치에는 “청백 여자축구”“닭 잡기 대회”“행사박 터뜨리기” 행운권 추첨과 기수별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남양초교의 운동장은 온통 동문들의 끼를 발산하는 자리로 흥겨운 하루가 되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04월 30일 13시 5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