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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구강 보건실 운영 』
사천시보건소는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6월부터 학교구강보건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동성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전교생 1,200여명을 검진과 동시에 구강건강 실태조사로 개인별 기록카드를 작성해 충치치료 진료와 함께 잇솔질 교습 등 충치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강보건실은 치과진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치과진료용 체어 및 멸균소독기와 교육에 필요한 장비 및 교재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미니치과로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주2회 학교를 방문하여 불소용액 양치사업과 치아홈 메우기사업 등 조기치료를 위해 포괄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구강보건실을 통해 아동들이 치아건강의 소중함과 구강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함은 물론, 구강건강관리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구강질환이 감소되고 의료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전교생의 80% 정도가 충치를 갖고 있는 현실이므로 전문의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과 불소양치는 치료에 앞서 적극적인 충치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인기가 매우 높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반응과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에는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6월 18일 10시 5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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