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산물 가공업체 집단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중인 향촌삽재농공단지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국비예산 확보로 농공단지 조성에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향촌삽재 농공단지는 사천시 향촌동 61-1번지 일원에 9만 491평방미터가 부지조성중에 있으며, 여기에 발생되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하여 시는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1,000톤/일 규모의 폐수연계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향촌삽재농공단지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비 50억중 34억원의 국비예산이 지난 3월 확정되어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착공하여 올해 12월말 해수인입과 동시에 시험가동 예정으로 입주업체의 생산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향촌삽재농공단지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의 국비예산 확보로 입주분양가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완공되며 본격적인 수산물 가공공장·저장업체가 유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