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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용동 자원봉사협의회 홀로사는 어르신 위안잔치 펼쳐 』
벌용동자원봉사회(회장 박영숙)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제공하고 국악공연 및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께서는 “요즘은 나이 많다고 대접받지 못하는 일이 빈번한데 이런 잔치를 열어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한용 벌용동장은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벌용동자원봉사회의 노력으로 준비할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께는 즐거움을, 젊은이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경로위안잔치를 계기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개최한 벌용동자원봉사회는 평소 저소득부자세대 및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하여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제공하고, 거동불편 독거노인들에게 목욕을 시켜주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하여 몸소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2년 06월 28일 10시 5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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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