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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지역개발국장에 정대성 서기관 발령 』
지난 9일자 사천시 인사발령에 따라 사무관 자리에서 서기관 자리로 이동한 정대성(59세 지방행정서기관) 지역개발국장은 평소 과묵한 성품으로 매사에 신중한 대처와 철두철미한 업무추진의 전문가로 동료간에 소문 나 있다.
1966년 삼천포문선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삼천포제일중학교를 졸업(1969년), 진주 대아고등학교를 1972년에 졸업했다. 졸업 이듬해인 1973년에 부산시 동래구에 최초로 임용되어 지방행정에 첫발을 디뎌 근무하다가 고향 삼천포로 1971년도에 당시 삼천포시로 전입하므로서 부모의 슬하로 돌아왔다.
당시 삼천포시에서 근무하면서 형솔의 공을 쌓아 1996년 독학사 자격을 취득하고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2000년에 수료했다. 승승장구 공직자의 길을 걸어온 정국장은 2004년에 정보담당관, 2005년에 도로교통과장, 2007년 세무과장, 2009년에 주민생활 지원과장, 2010년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일하다가 지난 9일자 지방행정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지역개발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행운을 안았다.
이와같이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말 없는 추진력과 동료애를 남겨 자리를 옮길때마다 동료 직원들의 아쉬운 마음이 묻어나곤 했다. 인간애와 공사를 분명히 하는 공직자의 바른 길에서 얻은 보이지 않는 수범이 자리를 옮길때마다 쌓이고 쌓여 왔던 것이다.
이같은 조화가 얼키고 설켜 1984년 교통업무발전 유공표창(교통부장관), 1992년 지방의회 운영발전 유공(내무부장관), 1993년 재해대책유공(내무부장관), 2006년 국가사회발전유공(대통령) 등 포상을 받았다. 정국장은 부인 김민영 여사와의 사이에 1남1여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07월 12일 11시 44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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