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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소방서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 일제 점검 』
사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3일 사천시 관내 재래시장 등에 설치된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 15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달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가로변 소화기함 점검은 소화기함 내 소화기 분실, 사용 가능여부 및 위급 시 사용에 불편이 없는지를 확인하여 상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정비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목적이었다.
가로변 소화기함은 최근 이슈화된 화재 시 “골든타임(발화 후 5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방시설로 화재 시 신속한 소방차량 도착이 힘든 재래시장이나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어촌지역에 설치되어 있어, 시민 누구나 화재 등 긴급 시 소화기함 내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 초기진압에 사용할 수 있다.
김동권 사천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한다.”며 “화재 등 비상시에 누구나 소화기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평소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와 소화기함 관리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15년 01월 29일 13시 4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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