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정동면 풍정리 소재 사천보람노인복지센터에 복지시설 나눔 숲을 조성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녹색자금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공익사업으로써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수목 식재 등 숲 조성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용자의 정서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한 ‘녹색자금 공모사업’ 을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지 600㎡에 사업비 8천 2백만 원으로 6월 중순에 착공하여 7월 중순 준공할 계획으로 왕벚나무, 홍가시 등 수목 581주와 지피류 235㎡를 식재하고 편의시설인 벤치는 물론 이용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산책로 및 조명 볼라드등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리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복지센터 나눔 숲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방문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하여 건강치유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