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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가시박’ 제거 활동 가져 』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 회원 60여 명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곤명면 초량마을 곤양천 주변에서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제거활동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 귀화된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모양이 박을 닮아 가시박이라 불러지며, 주변식물들을 덩굴로 감고 햇빛을 차단하여 고사시키므로 환경부에서 생태교란식물로 지정해 퇴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식물이다.
협의회는 매년 이 행사를 가시박이 열매를 맺기 전인 8월경에 실시하여 가시박이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생태교란 식물퇴치 활동을 통해 참여분위기 조성과 자연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전환 확산에도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행사 후 2차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도지사기 자연보호경진대회, 2019년 사천시 자연보호 화합한마당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자연보호 활동에 회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열정을 당부했다.
2019년 08월 08일 11시 09분 / 환경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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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