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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의 유일한 항공기종합정비, 교육사업, 넘보는자 누구인가 』
지난 14일 오전 11시, 재경 삼천포고동문회 임원진 강희진 이사, 김학명 사무총장은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구 하영제 국회의원을 방문했다.
사천공항 MRO사업의 인천공항공사로의 사업 중복투자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기 위함이었다.
하영제 의원의 설명을 요약하면, 사천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사천의 카이를 중심으로 항공기 정비, 항공기 종사자 교육발전에 관한 종합적인 플랜을 만들어 정부차원에서 자금지원을 받아 이미 시행을 하고 있는데, 인천국제공항측이 이 사업에 욕심을 내 인천공항공사를 설립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하여 MRO사업의 투자유치를 승인 받으려 하는 것이 문제의 쟁점인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법안은 국토교통위에서 계류중이라고 한다. 이는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우리 사천지역의 유일한 생산 유발 사업인 항공기종합정비, 교육사업을 인천으로 빼앗기면 안된다.
사천지역 시민들은 더 안타까운 마음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며, 고향을 떠나있어도 사천을 사랑하는 분들은 모두 힘을 모아서 이말도 안되는 법안의 통과를 저지해야 할것이다. 여러 동문들과, 향우들, 지역의 사천시민 모두가 바쁘시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마음과 뜻과 힘을 모아야 한다.
뿌리가 튼실한 나무가 잘자라서 거목이 된다. 정파와 당을 초월하여 이 법안이 통과 되지 못하게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하영제 의원은 이법안의 법사위 상정 저지를 위해 고군분투 결사항전의 각오를 다지고 있었다. 여러 매체를 통하여 널리 알리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면담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인천공항공사의 속내에 약간의 분노를 느끼며 인천국제공항 표지판을 다시한번 유심히 바라보았다.
서울지사장 김학명 2021년 04월 22일 9시 1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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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