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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동성초등학교앞 고층아파트건립 결사반대 』
지난 3일 제2차 거리집회 가져
사천 동성초등학교 어머니회 학운위 총동창회 공동대책위원회에서는 사천동성초등학교 정문 고층아파트건립 반대운동을 지난달 7일에 이어 지난 3일 9시부터 제2차 거리집회가 있었다.
이날 집회는 공동대책위원 400여명이 거리에 모인 가운데 동성초등학교 정문앞-우리마트-성모병원-탑마트-사천읍시장-구.신협-시장일방통행로-사천읍청사까지 4시간동안 더운 날씨도 잊은채 우리자녀 좋은 환경에서 자라도록 교육부 교육청 행정공무원들의 일괄된 행정 탁상행정을 꼬집으며 시위집회가 있었다.
이날 공동대책위에서는 시장이 직접 나서서 사태를 수습할 것을 요구하고 시장의 현장 확인주의라는 선거때 공약은 어디 갔으며 민주의사 무시하는 시장은 깊이 반성하라는 비난이 있었다.
한편 공동대표 윤향숙씨는 일조권이 문제된다면서 13년경력을 토대로 설계를 했다는 설계담당자는 임의적으로 대충 설계하여 건축주에게 허가를 내준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지난달 7일 지역개발국장과 공동대표들간에 면담시에는 설계상 일조권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법적대안이 없다고 해 놓고 공동대책위원에서 도면의 정확성과 일조권이 침해되는 것으로 확인되자 개발국장은 그때(1차)면담때 일조권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는 둥 눈가리고 아웅하는 탁상행정의 졸속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청와대에서 동성초등학교가 처해있는 현실을 민원 제기했고 시로부터 이첩되어온 회신은 동성초등학교 정문앞 도로확장과 부지보상을 예정중이라 하였으나 시는 뒤늦게 도로측량을 하는 등 청와대 민원보다 지방자치행정이 더 늦었다며 사천시장은 비난을 면치 못할것이라 했다.
취재: 박대을 취재부장
4000news@naver.com 2004년 07월 08일 9시 52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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