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모닥불처럼 』

마주 앉아 피워보자
빠알간 불꽃,
내 마음 얹으니
그 위로 너의 마음 포개라
활활 타오를 꽃불아

뜨겁게 뜨겁게
우리 불나비 되랴

별빛 사이로 타오르는
빠알간 불꽃 위로
너의 손 내밀면
나의 손 그 위에 놓으마
활활 타오를 사랑아

시인 안 한 규

2004년 10월 28일 11시 02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