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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소식 : 재경 삼천포향우회 2004 송년의 밤 성료 』
폴라로이드(즉석사진) 촬영 아련한 추억으로..
재경 삼천포향우회(회장 이희정)의 2004의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일 오후에 서울 이태원동 소재 캐피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존경과 격려 그리고 단합으로 객지생활의 노고를 역동으로 전환"이란 슬로건에 초점을 맞춰예년에 볼 수 없었던 특이한 행사로 막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이방호(한나라당), 김형주(열린우리당, 삼천포 출신) 국회의원, 김수영 사천시장, 문갑석 재경 사천 향우회장, 김기항 재부 삼천포향우회 사무국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원로와 젊은 층이 조화를 이루는 화합과 축복의 장이 되었다.
특이한 것은 고향 삼천포의 풍물과 고향 삼천포로 가는 길 그리고 삼천포 향우회의 1년간의 발자취를 동영상으로 비춰 시종일관 향우 회원들의 결속과 이해를 도왔고, 애향심을 드높임으로써 고향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했다.
또 예년에 볼 수 없었던 행사로는 모처럼 만난 지인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한 즉석사진(폴라로이드)을 촬영 하기도 했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2004년을 회고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촛불 휘날레로 송년의 밤 행사를 접었다.
한편 을유년 새해의 사업계획 중 고향의 명산 와룡산 등반대회를 통해 향우들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발표에 이어 참석한 젊은 층들은 선배들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의지를 밝히면서 선배들의 소중한 경험과 인적 Network는 향우인들의 큰 자산임을 자랑하기도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2월 16일 11시 5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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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